수여식에서는 제15기 범석장학생 23명과 보건·의료인력육성 장학생 39명 등 모두 62명에게 69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된다.
재단은 각 학교 등 교육기관 추천을 받아 성적이 우수하면서도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을 위주로 장학생을 선정했다.
박준숙 재단 이사장(사진)은 “환경을 탓하지 않고 자신의 목표를 위해 열심히 노력하는 학생들이 그 꿈을 이룰 수 있도록 계속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범석학술장학재단은 을지재단 설립자이자 현 을지재단 명예회장인 범석(凡石) 박영하 박사를 기리고 사회 이익에 공여하기 위해 설립됐으며 매년 장학금·학술연구비 지원사업, 범석상 시상사업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