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선미 기자=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은 23일 전기요금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박 장관은 이날 충남 천안 외국인투자기업인 '한국 유미코아'를 방문한 자리에서 “기름값이 많이 올라서 산업용 전기를 포함, 전반적으로 인상요인이 불가피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박 장관은 “다만 한국이 다른 국가보다 전기요금이 싸다는 것이 외투기업을 끌어들인 요인이었을 것”이라며 “국제유가가 지금은 감소세에 있으므로 향후 추이를 보고, 기대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