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정은 기자= 만 73세인 일본의 여성산악인이 세계 최고봉 에베레스트 등정에 성공해 자신이 10년 전에 작성한 여성 최고령 등정 기록을 갈아치웠다.19일 일본 언론에 따르면 와타나베 다마에 씨는 이날 오전 7시(현지시각) 에베레스트 정상에 올랐다. 와타나베씨는 만 62세이던 2002년 5월에도 에베레스트에 올라 여성 최고령 등정 기록을 세운 바 있다. 와타나베씨는 가나가와현청에 근무하던 만 28세 때부터 등산을 시작했고, 1991년부터 8000m급 등정에 성공했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