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서울대병원 파킨슨센터가 14일 수면 뇌심부자극술 개발로 의식이 깬 상태에서 수술을 받아야 했던 환자들의 고통과 불안감이 말끔히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뇌심부자극술은 파킨슨병 환자에서 비정상적으로 활성화된 뇌의 하시상핵에 전극을 삽입하고 전기 자극을 주어 손 발 떨림과 같은 이상운동증상을 완화하는 수술이다. 백선하 서울대학교병원 파킨슨센터 교수(왼쪽 두번째)팀이 한쪽 뇌가 깨어 있는 한 환자를 반대편 뇌는 수면 상태에서 뇌심부자극술을 직접 시술하고 있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