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포악상어 피해예방 활동 돌입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보령시가 포악상어 피해예방 활동에 나섰다.7일 충남 보령시는 최근 바다 수온 상승으로 서해안에 포악상어의 출몰이 예상됨에 따라 잠수부 등 어업인과 수상레저기구 이용객들에게 주의를 당부했다.어업지도선을 이용해 상어 출몰이 우려되는 연안 섬 지역 순찰을 강화하고 피해 발생 시 신속한 구조활동을 하기로 했다. 보령지역은 섬이나 해안에서 해삼과 전복 등을 따는 해녀와 키조개를 채취하는 잠수부들이 5월 초순부터 종종 청상아리와 백상아리 등 포악상어의 공격을 받아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