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마크로젠은 2일 신약개발 기업 오스코텍과 폐암 표적치료제 신약을 공동으로 개발하기 위해 연구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양사는 마크로젠이 밝혀 낸 비소세포성 폐선암의 새로운 원인 유전자인 KIF5B-RET 융합유전자의 활성을 억제할 폐암 표적치료제 개발에 나선다.김형태 마크로젠 대표이사는 “유전체 분석 기업인 마크로젠과 신약개발 기업인 오스코텍의 협력은 질병의 원인 유전자를 규명하는 신약 개발의 시작 단계부터 신약 선도물질 확보, 치료제 개발로 이어지는 새로운 신약 개발 모델을 구축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