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노르웨이에서 연쇄 테러로 77명을 살해한 극우 보수주의자 아네르스 베링 브레이비크(33)가 20일(현지시간) 법정에서 살해 전략을 이슬람 테러 조직 알 카에다에게서 배웠다고 진술했다.브레이비크는 법정 진술에서 알 카에다를 가장 현대적인 테러 조직이라고 말했다.이어 이 조직의 전략과 전술을 연구하면서 많은 것을 배웠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브레이비크는 지난해 7월 오슬로 정부청사 폭탄테러와 우퇴위아 섬 노동당 여름캠프에서 총기 난사 등으로 77명을 살해했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