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재욱 기자) 아프가니스탄 남서부에서 미군 4명이 탑승한 헬기 한 대가 19일(현지시간) 야간 작전 중 추락해 모두 숨진 것으로 추정된다고 미 국방부 관계자가 밝혔다. 익명의 이 관계자는 문제의 헬기는 악천후로 추락한 것으로 추정된다면서도 적군의 공격 등 다른 가능성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카불 주둔 미군 사령부는 공식 발표에서 “현재 사망자에 관해 확인된 바 없다”며 헬기 탑승자의 국적과 사고 원인도 알려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