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조윤선 기자) 중국 경제성장의 둔화 조짐에도 불구하고 구이저우마오타이(貴州茅台)를 비롯한 바이주(白酒) 영업은 호조를 보이고 있다. 중국 현지매체들은 2011년 마오타이 매출액은 178억 위안(약 3조2000억원)으로 전년보다 60%이상 증가했으며, 바이주 영업호황에 따라 마오타이를 비롯한 대다수의 바이주 기업의 매출 이익률이 70%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특히 마오타이주의 매출 이익률은 업계 1위인 94%에 달했다. 마오타이의 2011년 매출 178억 위안은 중국 서부지역 일부 성(省) GDP의 약 30%에 달하는 엄청난 금액이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