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1500명이상을 살해하라고 지시한 암살단 두목이 종신형을 선고받았다. 5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오세 안토니오 아코스타 에르난데스는 살인을 비롯해 암살모의, 공갈협박 등 11개 혐의에 대해 미 엘파소 연방지법에서 유죄 판결을 받고 종신형 및 징역 20년형을 선고받았다. 아코스타는 멕시코 최대 마약조직인 후아레스 카르텔의 두목으로 지난해 6월 멕시코시티에서 총격전 끝에 검거됐다. 아코스타는 지난 3일 1500여건의 암살지시를 시인했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