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방송 박상우, 이문수 기자) |
“글로벌 재정위기가 한숨 놓았다고 하지만 아직도 안개 자욱한 바다를 항해하는 느낌에서 벗어 난 것 같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레오나르도 다빈치처럼 탁월한 현인을 기대하지 않는다 하더라도 여러 분야에 걸쳐 균형된 시각과 멀리보는 시야, 그리고 따뜻한 가슴을 함께 지녀야만 해법이 나올 것 같다”고 강조했다.
박 장관은 당나라 시인 두보가 지은 ‘호우시절’을 언급하며, “좋은 비는 그 때를 알고 내린다고 했다”며 “아·태 금융포럼이 세계 경제의 추운 겨울이 가고, 활기찬 봄이 왔음을 알리는 좋은 비가 되기를 갈구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