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기영 기자) 올해 승진한 삼성화재 신임 과장 3명 중 1명은 여성인 것으로 나타났다.삼성화재는 2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 신임 과장과 배우자 300여명을 초청해 ‘신임 간부 리더십 컨퍼런스’를 개최했다.이번 컨퍼런스에 참석한 승진자 150명 중 여성은 45명(30%)에 달했다. 올 들어 여성 간부가 대거 발탁되면서 삼성화재 전체 간부 중 여성의 비율은 10%를 넘어섰다.삼성화재 관계자는 이 같은 여성 간부의 비중에 대해 “금융권에 불고 있는 여풍(女風)을 실감케 한다”고 말했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