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우고 차베스 베네수엘라 대통령이 방사선 치료를 위해 다시 쿠바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31일 외신에 따르면 차베스 대통령은 이날 밤 마이케티아 공항을 통해 쿠바 아바나로 출국했다. 차베스는 5주간 총 5차례에 걸친 방사선 치료를 받으며 오는 3일 또는 4일에 귀국할 예정이다. 차베스는 오는 10월 7일 대선에서 4선을 노리고 있지만 잇따른 치료로 인해 재선이 쉽지 않을 전망이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