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고의 '저탄소 녹색도시' 지향 조성중

2012-04-01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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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제자유구역 송도국제도시 친환경시설 관심 고조

(아주경제 김종훈 기자)세계 최고의 저탄소 녹색도시를 목표로 조성중인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송도국제도시의 친환경시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1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IFEZA)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IFEZ 송도국제도시의 친환경시설 견학에 국립환경인력개발원의 환경행정실무과정 중에 있는 30명이 참가했다.

이들은 IFEZ 홍보관, 송도공공하수처리장, 송도하수처리수 재처리 시설, 솔찬공원 내 에코도서관, 생활폐기물 자동집하시설 등 환경우수기반 시설 5곳을 둘러봤다.

또 6일까지 실시되는 친환경 시설 견학에는 인천시 인력개발원 등 총 2개 기관의 114명이 예약을 마친 상태다.

IFEZ 친환경시설 견학은 송도공공하수처리장 등 5곳을 패키지로 둘러보는 코스로 총 2시30분 가량이 소요된다.

견학을 원하는 기관의 수요에 따라 선택이 가능하며 견학 대상은 공공 및 민간교육기관 교육생으로 초중고생과 일반주민도 가능하다.

견학 코스인 송도공공하수처리장은 생활하수를 정화처리해 배출함으로써 공공수역의 수질오염을 방지하고 있으며, 송도하수처리수 재처리 시설은 버려지는 하수처리수를 재처리, 조경 등 도시복합용수로 공급한다.

또 생활폐기물 자동집하시설은 청소차량이 없는 깨끗한 도시 조성을 위한 신개념 청소시스템이며 솔찬공원 내 에코도서관은 자연과 조류를 이해하고 관찰할 수 있는 자연학습장으로 환경분야 전문서적을 비치한 테마도서관이다.

IFEZA 관계자는 “참가자들이 친환경시설에 대한 많은 질문 공세를 펼쳐 친환경 IFEZ에 대한 관심이 무척 높다는 것을 느꼈다”며 “친환경적으로 조성된 IFEZ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많은 단체나 학교 등이 친환경 시설을 견학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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