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영신 대한생명 홍보팀장(왼쪽 두 번째)이 지난달 31일 서울 여의도 63빌딩 세쿼이아룸에서 열린 ‘제7기 해피프렌즈 청소년봉사단 발대식’에서 양호승 월드비전 회장(오른쪽 세 번째), 개그맨 이승윤(왼쪽 네 번째), 봉사단원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이번 발대식에는 손영신 대한생명 홍보팀장과 양호승 월드비전 회장, 해피프렌즈 청소년봉사단 390명, 봉산단 멘토 대학생 39명 등 총 430여명이 참석했다.
서울과 인천, 대전, 부산, 대구, 광주, 춘천 등 전국 10개 지역 중·고교생들로 구성된 봉사단은 이날 새 슬로건 ‘해피프렌즈, 해피투게더(Happy Together)’를 발표했다.
또 폭력과 왕따, 욕설 등을 학교에서 퇴치하겠다는 의지를 담아 각종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봉사단원들은 앞으로 1년간 거주 지역과 소속 학교에서 학교폭력 및 왕따 예방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손 팀장은 “학교폭력, 왕따 등 청소년문제에 어느 때 보다 관심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자기세대 문제 해결에 앞장설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