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올해 7월부터 식품 유통·소비기한 병행표시 시범사업 추진

2012-03-29 19:18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강경록 기자) 정부가 가공식품의 유통기한과 소비기한을 병행표시하는 시범사업을 올 7월부터 추진하기로 했다.

보건복지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오는 7월부터 가공식품의 유통기한과 소비기한을 병행표시하는 시범사업을 추진키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시범사업은 소비기한 표시제 도입에 따른 불필요한 식품 폐기를 막기 위한 것이다. 소비기한은 해당 식품을 소비해도 건강이나 안전에 이상이 없는 시한을 뜻한다.

복지부는 다음 달 안전성 우려가 없거나 낮은 품목을 중심으로 참여 업체들의 신청을 받아 시범 품목을 선정한 뒤 시범 품목을 대상으로 안전에 지장이 없는 범위 내에서 소비기한 설정 기준을 마련키로 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