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노키아가 다음달 미국에서 최신형 스마트폰 루미아900을 99.99달러(약 11만3000원)에 판매한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는 27일 보도했다. 노키아는 지난해 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 모바일 소프트웨어를 도입해 첫 4세대 LTE 스마트폰을 제작했다. 노키아의 첫 윈도우 제품 판매는 지난해 10월 유럽에서 판매됐다. 핀란드 기업은 최첨단 미국 스마트폰 시장에서 존재감을 나타내지 못했다. 노키아는 이번 루미아 900 판매가 미국 시장에서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루미아900은 다음달부터 판매하지만 북미아메리카지역에서는 30일부터 선주문이 가능하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