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경남 양산시는 상반기에 배정한 자금이 조기에 소진된데다 산막산업단지 입주에 따라 중소기업들의 자금수요가 늘어나는데 대처하기 위해서라고 설명했다.
경영안정자금은 최고 2억원까지(연 2.5%), 시설설비자금은 최고 3억원까지 (연 3.0%) 이자 차액을 양산시가 보전해 준다.
올해부터 지원대상이 된 여성기업과 장애인 기업에 대해서는 지원규모의 50%(최대 1억원)까지 추가 지원한다.
이미 지원을 받은 기업에 대해서도 매출액과 고용 증대에 따라 지원 가능액이 상향조정된 경우에는 기존 대출금을 상환하지 않아고 1회에 한해 추가로 지원한다.
4월 2일 부터 신청을 받으며, 자세한 사항은 양산시 기업지원센터 홈페이지(http://biz.yangsan. go.kr)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