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서종면, 봄 손님맞이 "바쁘다~ 바뻐"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경기도 양평군 서종면이 봄 손님맞이에 분주하다.

서종면(면장 이대규)은 지난 27일 관내 문호리 일대에서 대대적인 봄맞이 자연정화활동를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서종파출소와 양서농협 서종지점, 서종우체국, 이장협의회, 남녀새마을협의회 등 직원과 회원 150여명이 참가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문호리 시가지 일대에서 겨우내 쌓인 생활폐기물을 수거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새마을남여협의회는 시가지 화단에 비올라와 팬지 등 봄꽃 1만본을 심었다.

백종식 새마을협의회장은 “민관이 함께 대청소를 펼쳐 깨끗해진 거리와 시가지에 심어진 봄꽃을 보니 날씨만큼이나 마음까지 상쾌해 진다”며 “앞으로도 ‘삶의 행복 운동’에 적극 동참하고 깨끗한 서종면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