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강남역 인텔리안 더 퍼스트’ 오피스텔 상가 분양

'강남역 효성 인텔리안 더 퍼스트' 오피스텔 단지내 상가 투시도.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 (주)효성이 ‘강남역 효성 인텔리안 더 퍼스트’ 오피스텔 단지내 상가를 분양할 예정이다.

상가는 오피스텔 지하 1층과 지상 1~2층에 총 56개 점포로 구성된다.

지하 1층은 낮에는 일반 푸트코트였다가 저녁에는 호프 등으로 운영되는 이벤트형 푸드 갤러리로 조성된다. 인테리어나 시설비가 따로 들지 않고 공동테이블을 사용하게 되며, 수익은 임차인이 공동 분배하게 된다.

지상 1층은 편의점, 커피, 음식점, 지상 2층은 병원, 학원, 피부 관리, 미용실 등이 권장업종이다.

지상 1층과 2층 층고는 각각 6.5m, 5.4m로 설계해 개방감이 뛰어나다. 입점 업체를 위해 지하에는 물품 보관창고가 따로 마련된다.

상가와 걸어서 1분 거리에는 지하철 2호선·신분당선 강남역이 위치했다. 2018년에는 신분당선이 용산까지 연결될 예정으로 분당, 판교 등 각 지역 접근성이 높아질 전망이다.

삼성타운, LIG, 교보생명 등 국내 대기업과 외국계 기업이 밀집했으며, 초대형 복합시설 롯데타운도 인근에 들어선다. 강남대로와 테헤란로의 교차지역에 위치해 21만여명에 달하는 유동 인구 유입이 기대된다. 358실에 달하는 오피스텔 내부 수요도 갖췄다.

한편 강남역 효성 인텔리안 더 퍼스트 오피스텔은 지난달말 청약에서 평균 2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인기를 끈 바 있다.

상가 분양 담당자는 “교통이 편리하고 주변 학원 및 오피스가 풍부해 단지 내 오피스텔 수요뿐만 아니라 주변 수요도 독점적인 고객으로 확보할 수 있다”고 말했다. 02-565-88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