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규혁 기자)유통가에 불고 있는 '반값' 마케팅 열풍이 TV를 넘어 IT기기로 번지고 있다.
인터파크는 9.7인치 안드로이드 4.0(아이스크림)을 탑재한 프리미엄 반값 스마트패드를 단독으로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29일 오전 10시부터 500대를 한정 판매하며, 4월 10일부터 순차배송될 예정이다. 1년 간 무상 A/S도 보장한다.
인터파크 디지털사업부 관계자는 "중소기업 입장에서는 중요한 판매채널을 확보하고 소비자들은 우수한 제품을 합리적으로 구입할 수 있다는 점에서 반값IT 시장의 돌풍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가격에 대한 기대만큼 SPEC에 대한 소비자의 기대수준도 높아지고 있어 인터파크는 앞으로도 국내 중소기업의 우수한 IT제품을 발굴해 프리미엄 반값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