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빙 기자) 중국 상무부 종산(鐘山) 부부장은 "중국은 무역규모가 크지만 아직은 가격우위에 의존하는 체제로서 고기술 위주의 수출품이 드물다" 고 26일 지적했다.베이징상바오(北京商報)는 26일 종 부부장이 광저우에서 열린 한 경제 포럼에서 "중국은 세계 최대 수입국가이며 두 번째 수출 국가로써 2011년 무역비중은 전세계의 10.8%에 달했다"며 "하지만 수출품 등 내용적으로는 아직 개선할 점이 많다"고 밝혔다. 그는 또 "국제무역제도와 법률에 있어서도 중국정부나 기업들은 주동권을 가지지 못한 실정이다" 며 "품질 경쟁력이 뛰어난 자체 브랜드의 상품이 부족한 문제를 개선해나가야 한다" 고 덧붙였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