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산업활동동향에서 광공업생산은 지난달보다 0.9% 줄어 석달째 감소세를 이어갔다. 1월 국제수지는 7억7000만달러 적자로 2010년 2월 이후 첫 적자를 보였다. 유럽 재정위기로 글로벌 경기가 침체되면서 선박수출이 급감했고 국내 소비도 부진했다.
또한 2월 국제수지는 29일 한국은행에서 같은 달 산업활동동향은 30일 기획재정부에서 발표된다.
한국은행은 27일부터 이틀간 차례대로 3월 소비자동향지수(CSI)와 기업경기실사지수(BSI)를 내놓는다. 이를 통해 서민들과 중소기업의 자금사정은 나아졌는지 가계부채로 인한 부담은 줄었는지 설문을 통해 밝혀진다. 8개월째 4%를 넘고 있는 기대인플레이율이 3%대 하락도 관심사다.
지난 2월 기준금리 동결에 대해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어떤 논의를 했는지 27일에 알 수 있다.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은 26일 오전 11시에 모하메드 카멜 아므르 이집트 외교장관과 면담을 갖는다. 홍석우 지식경제부 장관은 27일 한국과 카자흐스탄간의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한다. 한국 경제는 선진국과 주변 아시아국을 넘어서 아프리카와 동유럽까지 그 영역을 넓히고 있다.
29일에는 기획재정부에서 4월 국고채 발행계획을 발표한다. 같은 날 금융감독원은 3분기 자산운용회사 영업실적 분석 결과를 다음날 금융위원회는 2월말 공적자금 운용현황을 내놓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