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수영 기자) 벽산건설은 23일 이사회를 열고 김남용(59) 부사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김 신임 대표이사는 2010년 2월 벽산건설 부사장에 임명, 건축본부장을 거쳐 벽산건설 관리본부장 및 기획실장을 맡고 있다. 현재 벽산건설의 경영정상화 작업을 주도하고 있다. 김 대표는 1979년 한일개발에서 건설업에 몸담은 이후 (주)대우를 거쳐 1991년 벽산건설 임원으로 입사했다. 벽산건설은 신임 대표이사 임명을 계기로 수주 영업력 확대, 스피드 경영 등을 통해 강한 기업으로의 체질변화를 가속화한다는 계획이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