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5일제 수업의 전면 시행으로 사회전반에 여가문화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촉발되고 있지만 일선 학교현장과 학부모 입장에선 정작 ‘우리 아이들이 갈 곳이 없다’는 볼멘소리가 적잖은 것이 현실이다.
희망의소리 정은경 상임이사는 ‘영화와 음악, 경제, 리더십 등 4개 테마로 특화된 프로그램 제공을 통해 지역 청소년의 문화 예술적 소양은 물론 바람직한 여가선용 기회를 제공하여 공교육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보여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치를 한층 높이게 한다.
희망의소리는 오는 24일 오전 고양시 교육지원청 강당에서 학부모와 청소년, 관계기관 및 단체를 대상으로 하는 사업설명회를 마치고, 오는 31일 덕양구 지도초등학교에서 경제CEO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10월말까지 사업을 펼쳐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