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T는 1970년에 체결된 국제적인 특허 법률 조약이다
‘스마트 디펜스’는 악성코드에 대한 모든 데이터를 PC로 다운로드(엔진 업데이트)한 후 PC에서 처리하던 기존 방식과 달리 대규모 파일 정보 DB를 중앙 서버에서 관리한다.
또 PC에 설치돼 있는 ASD 엔진에서 파일의 악성 여부에 대해 문의하면 이에 대해 응답해주는 방식이다.
이 회사는 신종 악성코드에 대한 사전 대응력을 높이고, V3의 엔진 사이즈를 가볍게 할 수 있으며, 오진을 최소화할 수 있는 기술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특허 기술은 사용자 단말기로 전달되는 파일의 배포처와 배포 경로를 확인함으로써 악성코드의 확산을 원천 차단한다.
김홍선 안랩 대표는 "안랩은 전문 연구 인력만 전직원의 약 50%인 연구개발 중심의 기술 및 서비스 회사이다"라며 "지난해 특허 등록 100건을 넘은 데 이어 지속적으로 특허 기술을 개발해 글로벌 기업의 위상을 강화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