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세무사회, 선거관리체제 '본격' 돌입

2012-03-19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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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면수 기자) 서울지방세무사회(이하 서울세무사회)가 오는 5월 4일 치러지는 차기 회장 선거와 관련해 본격적인 선거관리체제에 돌입했다.

서울세무사회는 지난 15일 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회장 등 임원선거를 위한 첫 선거관리위원회를 개최하고, 선거관리위원 구성과 선거일정 등을 확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서울세무사회에 따르면 선거관리위원장은 권오원 서울세무사회 업무정화조사위원장이 맡았고, 부위원장에는 남상진 세무사, 그리고 간사에는 신목근·허장 세무사를 간사에 임명했다.

선관위는 또 이날 회의에서 다음 달 1일부터 회장 선거 예비후보자 등록을 접수키로 하는 한편 본등록은 같은 달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접수키로 했다.

이밖에도 선관위는 정기총회 당일 회장 소견 발표 시간을 10분으로 제한하고, 선거 7일 전부터는 여론조사 공표를 금지하기로 방침을 정했다.

한편 서울세무회장 선거에는 김상철 전 한국세무사고시회장과 임채룡 전 한국세무사회 부회장, 채수인 전 한국세무사회 윤리위원장 등이 출마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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