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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용 시장(사진 왼쪽) 등 의정부시청 공무원들이 천안함 전시장을 둘러보고 있다.<사진제공=의정부시> |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천안함 피격 2주기를 맞아 지난 6~15일 공직자 230여명을 대상으로 안보현장 견학을 실시했다.
이 기간동안 공직자들은 평택 2함대 사령부 내에 인양된 천안함을 둘러보며 북한의 대남 도발의 참상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와 함께 평택항에서 항만 안내선에 승선, 서해가 가지는 전략적 위치와 중요성에 대해 재인식하는 시간도 가졌다.
교육에 참여한 한 공직자는 “한 민족이 총부리를 겨누며 대치하는 세계 유일의 분단국가라는 사실이 생생한 현장체험을 통해 더욱 가슴아프게 느껴졌다”며 “김정은 세습체제가 불안한 때일수록 공직자들이 올바른 국가관과 안보의식을 고취하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