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100달러 모조미화를 이용, 사기행각을 벌인 외국인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경기지방경찰청(청장 서천호) 국제범죄수사대는 “미화 100달러를 검게 만든 블랙노트를 진폐로 바꾸는 시범을 보인 뒤, 약품만 사용하면 백지 뭉치도 진폐로 바꿀 수 있다고 속여 억대의 금품을 가로챈 라이베리아인 등 외국인 일당 5명을 검거해 이 가운데 국내총책 도모(43·앙골라)씨 등 2명을 구속했다”고 14일 밝혔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