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서장원)는 오는 6월까지 예산 2672억원을 조기 집행한다고 13일 밝혔다.이는 예산 3773억원의 70%에 달한다.시는 이를 위해 지난 12일 지방재정 조기집행 보고회를 갖고, 부서별 예산 조기집행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시는 민간에 파급효과가 큰 서민경제 활성화, 경제성장 지원 등 사업을 중심으로 조기 집행을 실시하고 있다.시 관계자는 “올해 경제침체가 예상되고 있어 올해 조기집행을 통해 서민경제 활성화를 꾀할 뿐만 아니라 낭비·비효율성 예산을 사전에 차단해 재정건전성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