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지난 7일 군 재난상황실에서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정책 심의회위원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3년도 농림수산사업 신청예산에 대한 심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심의회는 FTA 대응방안에 관련된 사업예산에 비중을 두고 44건에 496억4천6백만원을 심의했다.
군 관계자는 “농림수산사업은 농업인이 자율적으로 사업을 선택하여 계획을 수립하고 지원신청하면 공개심의를 통해 지원대상자를 선정하여 정부에 예산지원을 요구하는 상향식 농정체계”라며, “정책의 투명성 및 공정성을 통해 농업인의 새로운 도약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