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현주 기자)‘마음의 눈으로 담은 세상을 함께 느껴요’
서울 청담동 유아트스페이스에서 삼성전자가 한빛 맹학교 학생들과 함께한 ‘하우 투 쉐어 스마트(How to share smart)’ 캠페인 사진전 ‘인사이트전’이 열린다.
‘만져, 보다’는 한빛 맹학교 학생들이 사물을 만지며 촉감으로 촬영한 사진, ’느껴,보다‘는 하늘, 바람 등을 느끼며 촬영한 사진, ’들어,보다‘는 세상의 소리를 들으며 촬영한 사진이 전시되어 눈에 보이는 것 이면의 가치와 감동을 전해준다.
또 어둠속에서 냄새, 바람, 소리만으로 바다를 체험하는 공간이 마련되어 시각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하나의 공간에서 같은 느낌을 나누는 따뜻한 경험을 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전시된 작품이 더욱 빛날 수 있도록 디지털카메라, 스마트TV, 갤럭시 노트, 갤럭시 탭 등의 스마트 기기를 제공했다.
전시된 모든 작품에는 QR코드가 부착되어 있어 작가의 스토리와 사진촬영 과정을 담은 동영상을 볼 수 있다. ’하우 투 쉐어 스마트‘ 마이크로사이트(http://www.howtosharesmart.com )에서도 전시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