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재정비촉진(뉴타운) 계획의 변경과정에서부터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기 위함이다.
시는 그간 뉴타운사업을 진행하면서 드러난 문제점을 개선, 정상 추진구역은 행·재정적인 지원을 통해 사업을 촉진하고, 주민갈등으로 사업이 지연되는 구역과 우편투표결과 뉴타운사업을 반대한 구역 등에 대해선 주민의견을 반영, 합리적인 도시관리 방안 제시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특히 지난 1월부터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수립 용역을 착수해 진행 중에 있다.
시는 시는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수립 용역에 시민을 직접 참여시키고자 7일부터 16일까지 광명뉴타운에 관심있는 일반시민과 정비사업에 대한 지식을 두루 갖춘 전문가 등 50인을 모집해 “광명뉴타운 시민참여단”을 구성·운영한다.
시민참여단은 계획변경(안)이 마련되는 시점부터 결정·고시일까지 참신한 의견과 아이디어를 제시하는 등 뉴타운계획 변경과정 전반에 걸쳐 직접 참여하게 된다.
시는 소수 전문가 뿐만 아니라 다수 시민들에게까지 참여폭을 넓혀, 광명 구도심의 발전을 위한 목소리를 반영하는 등 民 - 官 의사소통 속에서 뉴타운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시민참여단 모집 인원은 광명뉴타운에 관심 있는 일반시민 45명과 정비 사업에 대한 학식과 전문성을 가진 광명시민 5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