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은 3일 강원도 삼척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남자부 상무와의 경기에서 25-19로 이겼다.
5전 전승을 기록한 두산은 2위 충남체육회(2승1무2패)와의 승점 차를 5점으로 벌렸다.
전반을 15대8로 앞서 일찌감치 승기를 잡은 두산은 후반 초반 골키퍼 이동명의 선방 덕분에 점수 차를 20대8까지 벌리며 6골 차 완승을 마무리했다.
이재우(6골)와 정의경(4골)이 공격을 이끌었고 수문장 이동명은 상무의 슈팅 37개 가운데 절반에 가까운 18개를 막아냈다.
한편, 상무는 1승4패로 남자부 5개 팀 가운데 최하위에 머물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