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항, 첫 국제항로 선박 취항

2012-02-01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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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해운 한서호 경인항~中 청도 운항

(아주경제 유희석 기자) 이달부터 인천 경인항의 첫 국제항로 선박이 운행을 시작한다.

국토해양부는 오는 2일 오후 4시 한진해운 소속 한서호가 컨테이너 70개를 싣고 경인항 인천터미널에서 중국 칭다오(靑島)를 향해 출항한다고 1일 밝혔다. 이는 경인항 개장 이후 첫 국제항로 운항으로 그동안 경인항에서는 대한통운 선박이 제주~경인항 노선만 운행하고 있었다.

한서호는 앞으로도 주1회 경인항~청도 구간을 정기적으로 운항할 예정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경인항~청도간 운항이 경인항 활성화를 앞 당길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경인항~중국 텐진(天津) 간 컨테이너 수송항로가 추가 개설되고, 경인항~러시아 블라디보스톡 구간에도 중고자동차 수송항로가 열릴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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