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기영 기자) 여자배구단 현대건설의 황연주가 정규리그 경기에서 여자선수 최초로 통산 3000점을 돌파했다.황연주는 31일 경기도 성남체육관에서 열린 ‘2011-2012 NH농협 V리그’ 도로공사와의 경기에서 16점을 올리며 팀의 3대 1 승리를 이끌었다.직전 경기까지 개인 통산 2996점을 올린 황연주는 이날 득점을 더해 통산 3012점을 기록했다. 한국 프로배구 역사상 여자선수가 3000득점을 넘긴 것은 황연주가 처음이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