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성대 기자) 개포동 구룡마을 판자촌에서 18일여만에 다시 불이 났다.27일 오후 2시50분 쯤 구룡마을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119 신고가 접수, 소방대가 출동해 진압 활동을 벌이고 있다. 소방당국은 소방차 29대와 소방대원 68명을 출동시켜 진화에 나섰고 현재 구룡마을 내 비닐하우스 3개동이 전소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구룡마을은 앞서 지난 9일 오전에도 불이 나 판잣집과 비닐하우스 등 6가구를 태워 4500만 원의 재산피해를 낸 바 있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