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 [사진 = 아주경제 남궁진웅 기자] |
(아주경제 이준혁 기자) 올해부터 일본 프로야구 오릭스 버팔로스에서 활약할 '빅보이' 이대호가 시즌 전 마지막이 될 부산 팬미팅을 갖는다.
스포츠 용품 업체인 아디다스는 28일 오후 부산 롯데백화점 광복점 8층 매장서 이대호와 아디다스 간의 야구용품 후원계약을 기념하기 위한 팬미팅과 사인회를 갖는다고 25일 발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이대호가 앞으로 일본에서 최고의 경기력을 선보일 수 있도록, 이대호의 이름이 새겨진 특별 제작된 아디다스 야구화와 함께 팬들이 선물을 전달하는 시간도 준비돼 있다.
아디다스는 "한국 야구의 위상을 높여줄 이대호 선수가 일본에서 새로운 기록으로 더욱 빛나는 활약을 펼칠 수 있길 바라며, 시즌 전 마지막으로 국내 팬들과 만남의 자리를 마련한 것"이라고 행사의 취지를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