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규혁 기자)지난 13일 이탈리아 서부 질리오 섬 인근 해상에서 좌초된 유람선 코스타 콩코르디아호의 사망자 수가 13명으로 늘었다.현지 구조당국은 23일 선체를 수색하던 잠수부구 여성 시신 1구를 추가로 발견했다고 밝혔다.이로써 이번 사고의 사망자는 13명으로 늘었다. 실종자는 20명으로 추정된다. 사망자 13명 가운데 프랑스 4명, 이탈리아 1명, 헝가리 1명, 스페인 1명, 독일 1명 등 신원이 확인된 사람은 8명뿐이다.남성 3명과 여성 2명의 신원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