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전에 이어 2번째 (아주경제 김효인 기자) 중국 관영 신화왕(新華網)은 22일 중국 위생국의 발표를 인용, 중국 구이저우성(貴州省)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에 걸린 남성이 당일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중국 당국은 “이 남성은 조류와 직접 접촉한 사례가 없다”며 “그와 접촉한 사람들 7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조류독감 증상은 없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앞서 작년 12월 31일에는 중국 광둥(廣東)성 선전(深圳)시에서 1년 6개월만에 AI 첫 사망자가 나왔다. 한편 전문가들은 “대부분 H5N1에 감염된 가금류와 접촉했을 때 AI에 걸리며 이때 치사율은 60%에 이른다”며 가능하면 가금류와의 접촉을 피하라고 당부했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