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보노 이승열 한국대중음악상에서 실력 공인

2012-01-19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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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황인성 기자) 가수 이승열이 자신의 진가를 공인받았다.

지난 18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9회 한국대중음악상' 기자회견에서 이승열은 올해의 음반, 노래, 최우수 모던록 음반, 최우수 모던록 노래 부문 등 5개 부문에 후보로 올랐다.
이는 후보로 선정된 뮤지션 중에 가장 많은 부문에 선정된 것으로 이승열의 음악성이 인정받는 뜻 깊은 순간이었다. 이승열의 3집 '와이 유 페일'은 2007년 2집 이후 4년이란 기간 동안 공들여 만든 수작이다. 이미 네이버 오늘의 뮤직에서 '2011 올해의 국내 앨범 베스트 1'로 선정된 바 있다.

앨범을 발매하고도 방송에 출연하지 않는 이승열은 이번에 클래지 솔로 앨범에 참여한 인연으로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 녹화에 참가했다.

한편, 이승열은 27일 홍대 상상마당에서 콘서트를 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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