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 전 부회장 수사건은 개인적인 횡령 배임" (아주경제 김병용 기자) 대한전선은 16일 "임종욱 전 부회장의 검찰 수사건은 개인적인 횡령, 배임으로 알고 있다"며 "구체적인 범행내용 및 그로 인한 회사의 피해가 확정되면 법적인 절차를 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경기저축은행 대출금은 이미 모두 상환됐다"며 "당시 대출과 관련된 사람이 회사에 남아있지 않기 때문에 당시의 세부적인 상황에 대해서는 정확히 알지 못한다"고 덧붙였다.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 2부는 최근 임 전 부회장을 횡령 등의 혐의로 구속 기소하면서 경기저축은행으로부터 받은 불법대출을 포함, 대출비리 혐의에 대해 추가 수사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임 전 부회장은 지난 2010년 3월 대표이사에서 상임고문으로 물러났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