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시내버스 노선 260번 분리 안내도 [자료 = 서울시] |
(아주경제 이준혁 기자) 서울시가 오는 3월 16일 시내버스 노선 19개를 조정한다. 이번 조정은 지난해 12월 27일 개최된 하반기 서울시내버스 노선조정 심의위원회에서 결정한 사항으로 ▲신설 1건(7714) ▲분리 2건(260, 7738) ▲연장 1건(1139) ▲단축 5건(363, 370, 607, 710, 1125) ▲구간변경 9건(03, 262, 362, 507, 5528, 5616, 6625, 7019, 8000) ▲폐지 1건(1215) 등이 이뤄진다.
현재 중랑공영차고지과 양천공영차고지를 잇는 간선버스 260번은 이번 조정에 따라 여의도를 기준으로 두 노선으로 분리된다. 중랑공영차고지에서 여의도까지 운행하는 노선은 기존 번호인 260번을 사용하며, 영인운수차고지(강서구 발산동)을 출발해 기존 회차점인 양천공영차고지를 경유하고 이후 여의도에서 회차하는 노선은 '662번'의 번호를 사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