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관수 신임 대표는 CJ GLS 3PL사업본부장과 택배사업본부장을 역임했으며, CJ그룹이 대한통운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이후에는 대한통운으로 파견되어 근무해 왔다. 또한 인화와 화합을 중시하는 성향으로, 양사의 긴밀한 협력과 시너지 창출을 위한 적임자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외에도 CJ GLS 3PL본부장 최원혁 상무가 대한통운 SCM1부문장으로, 대한통운 해외사업담당 허욱 상무가 CJ GLS 글로벌본부장으로 이동했으며, 택배본부와 3PL본부를 통합한 국내사업본부장으로는 차동호 상무가 선임됐다.
CJ GLS측은 이번 인사에 대해 “대한통운 인수 확정에 따라 양사의 긴밀한 협력을 확대하고 물류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경험이 풍부한 물류전문가들을 전면에 배치한 인사”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