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화순전남대학교병원은 오후 1시부터 화순전남대병원 지하 대강당에서 '소아암ㆍ백혈병ㆍ희귀난치성질환 완치 잔치'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재생불량성 빈혈을 극복한 허모(14)양 등 완치 환자 45명과 가족, 의료진, 사회복지후원 단체장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완치 잔치는 완치 사례담 발표, 환아 그림 전시회, 축하 공연, 환아와 가족 장기자랑, 행운권 추첨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펼쳐졌다.
화순전남대병원은 이날 행사에서 병을 꿋꿋이 이겨낸 환자들에게 기념메달을 전달하며 현재 병마와 싸우는 환자들의 완치를 기원하는 희망의 메시지를 띄우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