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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스카우트연맹 강영중 총재(대교그룹 회장, 왼쪽)가 일본보이스카우트연맹에서 수여하는 ‘키지장’을 수상했다. |
(아주경제 강규혁 기자)한국스카우트연맹 강영중 총재(대교그룹 회장)이 지난 8일 일본보이스카우트연맹으로부터 '키지장'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키지장은 일본연맹이 오랜 시간 스카우트운동에 공적을 쌓은 인물에게 수여하는 최고공로상으로, 창립 90년 동안 영국 엘리제스 여왕·스웨덴 칼 구스타프 국왕·미국 닉슨 대통령 등 단 31명에게만 수여됐다.
한편, 한국연맹과 일본연맹은 지난 8일 창립 90주년을 함께 맞이하며 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국 연맹은 우호관계를 더욱 발전시키고 한·일 유스포럼, 한·일 친선교류 등 다양한 청소년 교류활동을 펼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