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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석민, 배영섭, 정인욱 [사진 = 삼성전자 제공] |
(아주경제 이준혁 기자) 프로야구단 삼성 라이온즈의 2011시즌 우승 주역들이 전지훈련차 한국을 떠나기 전 대구 홈 팬들과 만남의 시간을 갖는다.
삼성전자는 오는 13일 오후 대구에서 김상수, 박석민, 배영섭, 정인욱 선수와의 팬사인회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작년 11월 오승환과 최형우가 참가한 팬사인회 이후 두번째로 열리는 행사다.
박석민은 "시즌이 끝났음에도 불구하고 변함없는 대구 팬들의 사랑에 감사드린다"며 "전지훈련을 통해 더욱 단련된 모습으로 내년 시즌에도 실망시켜드리지 않을 것"고 말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삼성전자 관계자는 "임진년을 새해를 맞아 삼성 라이온즈의 골수 팬들과 삼성전자 고객들에게 특별한 추억 거리를 선물하고자 이번 팬사인회를 마련했다"며 "향후에도 삼성의 '스마트야구'를 사랑해주시는 팬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드리는 마케팅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 라이온즈 선수단은 올해 캐치프라이즈를 'Yes, One more time!'로 정하고 지난 시즌 한국시리즈 우승 영광 재현을 위해 오는 16일 1차 전지훈련지인 괌으로 출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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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수 [사진 = 삼성전자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