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원장의 올해 첫 공식적인 행보로 이번 출장은 융합과학기술대학원 교수를 채용하기 위한 목적이지만, 방미 기간인 오는 11일(미국 현지시각) 시애틀에서 마이크로소프트(MS) 창업자인 빌 게이츠와 에릭 슈미트와의 만남을 갖을 계획이다.
지난해 11월 자신이 보유한 안철수연구소 주식의 절반을 사회에 환원 키로한 바 있는 안 원장은 현재 기부제산 설립 형태를 고민 중이여서 빌게이츠와의 만남에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스티브 잡스 별세 이후 현재 글로벌 IT업계에서 가장 영향력있는 두 사람을 만난다는 자체가 세간의 이목을 집중 시키고 있다.
안 원장은 이번 방비 길이 정치적 행보를 할 계획은 없지만 야권의 유력 대선주자의 올해 첫 행보라는 점에서 정치권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