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이번교육은 농업인들에게 농정시책과 FTA 대응 기술정보를 전달하고 농업현장의 애로사항에 대한 전문기술교육을 실시하여 작목별 기술력을 향상시키고자 교육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오는 10일 고품질 쌀 과정을 시작으로 다음달 7일까지 총 17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고품질 쌀, 친환경 쌀 등 식량작물분야 ▲오이, 고추 등 소득작물분야 ▲인삼, 콩, 율무 등 특작분야 ▲한우, 농업미생물, 강소농육성 등 경영축산분야 ▲생활자원 ▲인적자원 등 총 6개 과정 14개 품목이 운영된다.
이번 교육에서는 지난해 영농성과를 평가하고 2012년도 농촌지도사업의 비전을 제시하여 자기 주도적 영농목표와 경영성과를 수립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명품농산물 생산을 위한 품질향상교육 및 친환경 안전농축산물 생산을 위한 핵심기술교육, 농촌생활자원 개발 등 농촌 활력화를 위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농업기술센터는 이번교육이 소비자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소비자의 요구에 부응하는 농업경영 및 마케팅으로 소비자와 농업인의 상생․발전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중점적으로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새해농업인실용교육으로 신 영농기술과 정보습득을 통해 농가소득 증대는 물론 우수한 품질의 안전한 농축산물을 생산하여 연천군 농업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