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경북도는 5년 단위의 관광개발계획에서 사회적기업 20개와 문화관광해설사 600명 등 관광일자리를 창출하고, 관광지 38곳과 호텔.콘도미니엄 객실 1만5600개를 갖추기로 했다.
구체적인 실행 방안으로는 신라ㆍ유교ㆍ가야 등 3대 문화권의 관광기반 조성사업, 관광지 리노베이션, 재미ㆍ감동을 주는 관광콘텐츠 개발 등이 포함됐다.
또 태권도, 전통문화 스테이, 스토리 콘텐츠 등 브랜드 관광을 발굴하고 공연ㆍ게이밍ㆍ한방힐링 등의 관광사업을 집중 육성하기로 했다.
이외에도 3대 문화권~산악관광~해양관광~도시관광을 연계시킨 광역관광 클러스터를 구축해 시너지효과를 낸다는 방침이다.
김상준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관광은 경북의 미래 먹거리산업”이라면서 “재미있고 매력적인 관광콘텐츠를 집중 육성하고 관광일자리도 창출하겠다”고 말했다.